켄윌버의 무경계라는 책입니다. 워낙에 유명한 현대철학의 책이고, 많은 이들이 인생책으로 뽑고있기에 대단하다는 것은 충분히 증명된 것이기에, 먼저 생각을 적어볼게요! 켄윌버 무경계 요약 리뷰입니다.

 

켄윌버 무경계 리뷰


무경계. 말 그대로 나는 누구인가?이다. 여기서 나를 찾는 과정중에서 세상이 경계를 나눔으로 경계가 생겨났다. 예를 들어 선과 악 이런종류가 말이다. 이 글을 보고 종교가 생각이 많이났는데 유대교를 시작으로 불교로 종결되는 느낌이 강했다. 그로인해 인간이 불안해진 존재이기에 이 경계를 없애자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식물은 식물로 태어나지만 인간은 인간으로 태어나지않고 귀천없는 직업적 존재로 태어난다고 한다. 왜? 경계를 두었으니까. 나는 누구인가? 최종적인 나는 심해와 같다고 볼 수 있다. 우리의 파도 즉 우리의 희노애락은 사실껍데기일뿐이라는 것이다.. 그런 심해와 같은 나. 내가있다. 무엇을 왜 걱정하고 작은일에 대해 죽을듯이 달려드는가? 나는 끄떡없이 든든하다. 모든 것이 이에 적용된다. 페르소나 가면처럼 바꿀필요없다. 우리는 심해니까.

 

모든 것이 그런 것이다. 켄윌버 무경계 요약 리뷰중이에요! 그리고 방법으로 최종상태를 니체가 이야기하는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가면된다는 내용을 무경계에서는 다뤘다. 결론은 이것이다. 그리고 이 결과에 대해 설명과 방법에 대해 잘 적어놓았다. 동서양 철학을 잘 섞어놓았구, 현대철학자지만 현대철학의 느낌보다는 고대부터 근대까지의 철학을 섞어놓은 느낌이 강했다.

 

깨달음에 대한 느낌도 많았다. 본래의 나를 찾기위해 페르소나부터 합일의식까지인데, 간단하게 경계를 가지지 말자라는 말이다. 우리가 경계를 만들어서 차이가 생긴것이다. 온 우주에 내가 있고 모든것이 나다. 너와나의 차이는 경계일뿐이다. 결국은 그렇다. 행복 또한 내 안에있고, 온 우주가 나인데, 행복을 왜 밖에서 찾고, 너와 나의 차이를 두려하는가? 경계를 두지마라는 것이다. 여기까지 오는데 많은 철학적사고가 흘렀다. 그리고 소승불교로 끝나는 느낌!

행복에 대해 고민하는분도 많다. 걱정거리가 많고 미래가 불안하다 느끼는 분들에게, 현대인들에게 좋은 마음양식이 될 책이라고 본다. 너무 걱정하지말았으면 좋겠다. 우리는 항상 열심히 달리고 있는데, 불안한것은 사회의 흐름일뿐 표면이고, 삶과 죽음도 사실 표면일뿐이란다. 직업이고 귀천이고 무엇이고 중요한가? 모두가 가면일뿐이다. 우리의 존재는 이런것으로 흔들리지 않는다.

켄윌버 무경계 리뷰


첫번째로 서론이다. 나는 누구인가?

우리는 세계를 한계 짓고 여러 경계를 실재하는 것으로 받아들이면서 우리 자신의 진정한 본질로부터 등을 돌리고 있고, 정체성은 전적으로 그 경계를 어디에 긋느냐에 달려있다. 당신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은 당신은 어디에 경계를 설정했는가? 라는 의미이고, 경계선은 쉽게 변경될 수 있다.

 

내 영혼의 지도를 다시 그림으로써 우리는 이전에는 미처 가능하다거나 얻을 수 없다거나, 바람직하다고는 생각지 못했던 것들을 그 새로운 영역 속에서 발견. 경계선의 가장 혁명적인 재작도 또는 변경은 지고의 본성 체험에서 나온다고 한다. 내 정체성의 경계가 온 우주를 포함할 정도로 확장되기 때문이고 말이다.

 

페르소나-그림자

자아(마음)-신체(몸)

전유기체(켄타우로스)-환경

초개아대역. 합일의식

스펙트럼의 어느 수준에 있느냐에 따라 정체성의 경계는 서로 다른 곳에 그어지는 것이다. 성장이란 기본적으로 자신의 지평을 확대하고 확장하는 것을 의미하고 말이다. 우리는 한계와 경계가 존재하지 않는 세계, 과거와 미래의 경계가 없는 지금 이 순간, 안과 밖의 경계가 없는 자각을 탐구해야한다.

둘. 그것의 절반

하나의 경계를 긋는 것은 곧 스스로 갈등을 자초하는 일이다. 쾌락에 집착하면 할수록 고통은 더 두려운 것이 되고, 선을 추구하면 할수록 악에 대한 강박관념은 더욱더 강해지는 것이다. 성공을 추구하면 할수록 실패를 더욱더 걱정할 수밖에 없고, 삶에 집착할수록 죽음은 더 두려운 것이 되는 것이다. 무언가에 가치를 두면 둘수록 그것의 상실이 두려워지고, 우리가 안고 있는 문제들 대부분은 경계로부터 비롯된, 경계가 만들어낸 문제이다. 쾌락과 고통을 알 수 있는 것은 이 둘의 상호대비와 교차 속에서만 가능하고 말이다. 양극이 실은 하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될 때, 불화는 조화로 녹아들고, 투쟁은 춤이 되며, 오랜 숙적은 연인이 된다고 한다. 우리는 우주의 절반이 아니라, 우주의 모든 것과 친구가 된 자리에 있게 되는 것이다.

와, 개인적으로 비트코인 지금 엄청보고있는데, 난 뭔가 싶네요.

 

3번째. 무경계 영토

세계가 어떤 점에선 하나의 거대한 원자와 유사하다고 하는 현대물리학의 개념은 불교의 법계 교리와 유사하고, 모든 것은 하나이고, 하나는 모든 것이다. 실재가 무경계라는 사실이 드러날 때 곧 모든 갈등이 환상이라는 사실도 밝혀지고 말이다.

4번째. 무경계

자각 합일의식이란, 진정한 실재에는 경계가 없다는 단순한 자각이다.

우리의 언어 자체가 경계의 언어이다. 내가 곧 우주임을 깨달을 때 내게 고통을 줄 수 있는 외부대상은 존재하지 않고, 세계가 곧 나이며, 보고 있는 내가 곧 보여지는 대상이다. 늘 현존하고 있는 무경계 자각 상태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궁극의 의식상태

영적 수행이란, 그것이 깨달음을 얻으려고 노력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실제로는 단지 깨달음을 표현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 우리가 하는 모든것이 이미 수행이며 기도가 되고, 가장 깊은 합일의식 수준에서 우리의 관심은 스쳐가는 현재가 아니다. 영원한 현재이다.

하지만 스쳐가는 현재에 집중하는 것은, 시간 속에서 계속 현재를 재빨리 포착하기를 요구하기 때문에 그것은 단지 영원에 저항하는 짓일 뿐이다. 이 저항의 내려놓은 자체가 합일의식의 열림이며 무경계 자각의 실현이고, 저항을 알아차리는 것이야말로 저항의 해소이며 합일의식의 자각이다. 세계와 나는 두 개의 별개의 체험이 아니라, 단일한 경험으로 되돌아 오는 것이다.

이상으로 켄윌버 무경계 요약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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